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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최

퇴계의 길 미래를 잇다

등록일 2024년04월17일 20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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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과 안동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걸으며, 어린 선조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과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으며,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천이 시작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5개 광역자치단체를 지나며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 이산서원에서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충주관아에서는 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 창수, 20일 청풍한벽루에서는 퇴계와 서애의 한벽루 시 창수, 23일 이산서원에서는 ‘영주와 퇴계선생’, ‘이산서원과 퇴계문인들’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지역별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동참해 퇴계귀향길을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도산서원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거행하고 산매증답 시창, 도산십이곡 합창 등으로 1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5년 전(1569년) 음력 3월 4일,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여㎞를 걸어 내려오신 것을 재현한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주한대사(5개국*),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 캄보디아, 영국, 에티오피아, 페루, 교황청

 

재현단은 도산서원 지도위원과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 도산십이곡 합창, 연극 ‘퇴계와 선조와의 마지막 대화’ 공연을 관람하고 공동 단장의 다짐 인사가 끝난 후 출발한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영국대사를 포함한 5개국의 주한대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경북의 퇴계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재현단은 청소년 33명을 포함한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 강원도(원주), 충청북도(충주, 제천, 단양), 경상북도(영주, 안동) 등 5개의 광역시도를 지나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곁들여 선생의 참뜻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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