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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확정

이철우 도지사 “세포배양식품 특구 지정은 푸드테크산업 전환점이 될 역사적 첫걸음 될 것”

등록일 2024년05월02일 23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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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 관련,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가 있었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보고회(도지사)

 

 

- (일시) 2024. 5. 1(수) 10:30 ~ 11:30

- (장소) 경북도청 다목적홀(1층)

- (진행순서) 특구참여기업 확인서 수여 ⇨ 신규 특구 소개 ⇨ 브리핑(도지사, 군수, 경북TP원장) ⇨ 질의응답(언론사) ⇨ 축사(도의회/군의회) ⇨ 기업소감 ⇨ 전시부스 관람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계 육류시장은 2025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 8,000억 달러로 증가하며, 이중 배양 식품은 35%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산업이다.

*전세계 40여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는 美 글로벌 컨설팅회사(1926년 설립)

 


 

정부도 최근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022.8.)’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2022.12.)’에 세포배양식품을 포함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경북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구축(2023년 준공)’,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용 GMP시설 건립(2024년 착공)’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 발표(2023.2.)’로 세포배양산업의 전략적 육성 노력을 거듭해 왔다.

 

세포배양식품 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의성군 바이오밸리산업단지 일원에서 혁신기업 10개 사*가 참여하여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을 수행한다.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마이크로디지탈, 티센바이오팜, 마이뉴, 엘엠케이, 에스에스바이오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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